-
D+32 Domingo de Ramos (주님수난성지주일)기록 2016. 3. 23. 10:52
오늘 오전 9시 Cala Cala 성당에서 미사에 참례했다.
성당 가는 길에는 빨마(성지)를 파시는 분들이 많았다.
저마다 집에서 만들어서 파는 모양이다.
한국에서의 전례는 무언가 침통하고 근엄한 분위기라면,
여기는 빨마를 흔드는 경쾌한 분위기랄까.
신부님이 미사 중간중간마다 빨마를 함께 흔들자고 유도했다.
하긴, 왕이신 예수님이 오시는 기쁨을 표현하는 것이 전례의 메시지이기도 하니까.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삼일 전례 #1. 성 목요일 Jueves Santo (0) 2016.03.28 D+35. 벙어리 (0) 2016.03.24 Semana Santa en cochabamba (0) 2016.03.21 D+30 (0) 2016.03.20 #3. 한밤중에 (0) 2016.03.16